11윌19일의 텃밭
어제에 첫눈이 내렸는데 아직 그 흔적이 남아있다.
들쥐의 소행인듯 여기저기 굴을 파 놓았다.
비닐을 덮어 동해를 입지 않도록 방비를 해 준 무우이다.
꽃대가 올라왔던 우엉은 영하로 떨어진 날씨에 견디지 못하고 말라가고 있다.
방풍나물,
향이 너무 짙고 잎의 식감이 부드럽지 않아 그 명성에 비해 나물이나 쌈으로는 잘 먹게되지 않는다.
짱아찌로 먹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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