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으로 가는 길섶에서...
2014. 8. 21.
텃밭으로 진입하는 조그만 뚝길에서 마주친 정겨운 모습들입니다.
먼저, 가을에 빨간색 선명한 단풍을 보여주는 신나무가 왼 켠에 나타납니다.
곧 이어 개모시풀(개모시) 군락이 보입니다.
흰 꽃의 망초와 청보라색 꽃의 쥐꼬리망초도 이제 꽃피기 시작합니다.
길 옆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가 자세히 들여다 보면,
닭의장풀 꽃도 예쁘고, 연보라색 새콩도 수줍게 피어 있습니다.
쑥의 잎에 있는 벌레집(국화잎혹파리 충영)도 마치 꽃처럼 보입니다.
며느리배꼽풀의 모습은 더욱 재미있습니다.
이렇게 구경하며 가다보면 곧 텃밭에 도착하지요.
<신나무>
<개모시풀과 꽃>
<망초 꽃>
<쥐꼬리망초 꽃>
<닭의장풀 꽃>
<새콩 꽃>
<쑥잎에 지은 국화잎혹파리 충영>
<며느리배꼽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