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양파 수확
2010년 6월 28일, 햇양파를 모두 거둬들였다.
<수확한 양파>
지난 늦은 가을 양파모종 한 판(10x5)을 구입하여 심었던 양파이다.
전체 모종 120포기에서 약 10%에 해당하는 10여 포기가 겨울을 나며 죽었고,
나머지는 잘 자랐다.
비닐 멀칭은 하지 않았고,
수 차례 잡풀을 제거해 주었더니,
토실토실하고 물기많은 110여개의 양파를 수확할 수 있었다.
이미 양파 맛은 보았다.
아직 잎이 마르지 않았을 때 한번에 6개씩 세 번에 걸쳐 뽑아 먹었었다.
아직 남아 있는 90여개의 양파를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에 서둘러 수확하였다.
<겨울을 난 양파>
<잘 자라고 있는 양파>
<알이 점점 커지고 잎이 말라가고 있는 양파>
<양파를 다 뽑고 난 밭>
그새 장마 비에 풀이 엄청 자라 양파가 하나도 보이지 않았다.
풀을 베어주면서 양파를 뽑았다.
양파는 다 뽑았으나 쇠스랑으로 땅을 뒤집고 풀을 뽑아주어야 할 것 같다.
이 자리에는 가을 무우를 심어야 겠다.
'보덕텃밭 > 2010'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확한 양파와 당근을 보면서 (0) | 2010.06.30 |
---|---|
당근 수확 (0) | 2010.06.29 |
보덕농장의 풍경(2) (0) | 2010.06.29 |
터키 호박 (0) | 2010.06.26 |
운암장(雲岩莊)(1) (0) | 2010.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