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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정원·산·숲 /나의 꽃밭 정원

뽕나무 화단

우남55 2011. 8. 17. 22:43

나의 뽕나무 화단

 

2010. 8. 17.

 

 

(8월, 밭가의 진입로 우편에 조성한 뽕나무 화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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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밭 켠에는 가운데에 뽕나무 그루가 있는 조그만 공터가 있다.

매년 이곳은 댓닢같이 억센 억새 종류의 풀로 점령되어 있어, 이놈들은 뿌리를 호시탐탐 밭으로 뻗으려고 하였다.

공터를 개간하면 텃밭에 많은 도움이 것이라 생각해 왔었다.

덤으로 오디를 먹는 기쁨도 가질 있다는 것도...


, 거의 매해 주위에 호박을 심고있던 P님에게 뜻을 말하고 양해를 구하였다.

나무 주위의 잡초를 제거하니 참으로 훌륭한 모양이 나왔다.

이제부터는 이곳에 나만의 동산을 조성할 터이다.


우선 가을에는 동산에 들국화가 가득하도록 가꿔볼 요량이다.

공간을 쑥부쟁이, 구절초, 벌개미취, 산국, 국화, 왕고들빼기 등으로 하나하나 채울 생각만해도 가슴이 벅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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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개간하기 전의 화단, 가운데 뽕나무가 서 있다)

 

 

 

(개간 진행 중에 아까시 나무로 울타리 기둥을 세운 모습)

 

 

 

(개간이 완료되고 그물망으로 울타리를 한 모습, 쑥부쟁이, 구절초, 국화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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