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중순의 텃밭
2011. 3. 14.
(버들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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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순의 텃밭 풍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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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와 양파가 긴 겨울 눈 속에서도 잘 견디며 그래도 조금씩은 자랐나 보다.
봄 볕에 생기를 찾고있다.
꽃 잔디도 잎에 초록색이 두꺼워졌다.
양지쪽에 터를 잡은 미나리도 어린 잎을 내고 있고,
냉이는 머지않아 꽃대를 올릴 태세이다.
촉촉한 땅을 파 보니 2년생 곤드레 뿌리에는 새 뿌리가 나고 있었고,
작년에 떨어진 곤드레 씨앗도 뿌리를 내리고 있었다.
다년생 눈개승마도 땅속에서 어린 싹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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밭 주변 논가에도 어느덧 버들개지가 피어있다.
봄이다!!
(쪽파와 양파)
(꽃잔디)
(냉이)
(돌미나리)
(곤드레 싹)
(눈개승마 싹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