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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덕텃밭 /2012

산국

우남55 2012. 10. 14. 23:49

 

산국

2012. 10. 14.

 


 

쑥부쟁이 꽃은 모두 졌고, 구절초 꽃도 이제 점차 빛을 잃어가고 있을 산국이 주인공이 되어 나타납니다.

 

 

 

(밭가에 심은 산국)


 

꽃말이가을의 향기”인 감국은 아니더라도 아쉬운대로 밭가에 심은 산국이 아주 멋지게 피었습니다.

산국은 다른 곳보다 볕이 좋은 곳에 심겨져 있어 꽃이 더욱 밝고 환하게 같습니다.


산국은 꽃의 맛이 약간 쓰므로 꽃차로 쓰기에는 조금 부족하고 감국은 최상의 꽃차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산국을 꽃차로 이유가 없습니다.

지금은 싱싱한 산국 꽃차 재료인 꽃봉오리를 절호의 기회이기도 합니다.

 

 

 

 

 

(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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