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벨포도와 슈퍼블랙베리
2017. 8. 12.
우천 주말농장에는 켐벨포도가 4주 있는데 그 중 한 그루에서 십여개의 포도송이가 달렸습니다.
지금 곧 따먹어도 될 정도로 까맣게 익어갑니다.
봉지를 씌우지 않아 그런지 포도알 표면에 흰가루는 하나도 남아있지 않습니다.
봄부터 잎에 생기는 벌레들을 일일이 손으로 잡아준 보람이 있어 제법 잎도 커지고 무성합니다.
물론 이 포도나무는 퇴비만 뿌려주고 농약방제를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켐벨포도>
슈퍼블랙베리는 가시없는 복분자 종류라 큰 씨앗으로 인해 식감이 좋지 않을 것이라 하여 심기를 무척이나 망설였던 품종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 작년에 2 주를 심었었고,
올 해 처음으로 따 먹어보니 생각보다 씨앗이 단단하지 않아 생과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슈퍼블랙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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