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란
전시온실 안으로 들어서면 분경관과 만나게 된다.
분경관은 꽃이 크고 화려한 서양 꽃에 비해 꽃잎이 다소 작고 소박한 우리꽃의 특징을 살려 나무나 돌, 화분 등에 우리나라의 자생 야생화를 심어 전시한 공간이다.
분경관에서 만난 야생 난초에 홀려 나는 이곳에서 무려 한 시간 동안이나 꽃을 감상하며 사진을 찍었다.
나에게는 한국자생식물원에서 이곳이 가장 인상 깊었던 곳이었다.
자란은 자주색을 띠는 꽃줄기의 끝에 붉은 보라색 꽃이 술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어 핀다.
꽃의 지름은 약 3cm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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