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생식물원-진달래
진달래는 산철쭉, 참꽃나무, 두견화라고 하기도한다.
내고향 강릉에서는 진달래꽃을 "창꽃"이라고 불렀는데 아마 참꽃을 그리 불렀나보다.
옛 문헌에 우리나라 산에는 붉은색의 홍두견과 흰색의 백두견 두 종류가 자란다고 했다는데 백두견은 매우 희귀한 것 같다.
한국자생식물원에서 흰진달래 꽃을 처음으로 보았다.
진달래 꽃잎을 따 먹으면 약간 신맛(초산미)이 난다.
진달래 꽃으로 기름을 짜거나 화전이나 나물로 무쳐 먹기도 했다.
진달래꽃과 뿌리를 섞어 두견주를 빚을 수 있다.
나의 고향 본가에는 가양주로 송죽두견주를 빚는데 여기에는 진달래 꽃잎만 사용하는 것으로 안다.
진달래꽃의 꽃말은 "절제"이다.
<백두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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